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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
<
연금술
>
,
2013
plastic plates, led, steel frame
,
200(h)cm
×
:cm
〈연금술〉(2013)은 예술과 비예술, 순수미술과 상업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최정화만의 독특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5점의 수직형태가 거울 벽면에 설치되어 환상적인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전통 조각재료를 탈피하는 플라스틱 합성재료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분무기, 비누곽, 컵, 쓰레기통 등의 플라스틱 제품들을 수직으로 높이 혹은 적당히 쌓고 또 쌓아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었다. 작가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고 사용하는 하찮은 사물들, 대량생산된 산업용품이 예술가의 창조적 영감과 예술의욕에 의해 평범과 비범, 사물과 예술 사이를 오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수직충동 수평충동』, 대구미술관, 2018
〈연금술〉(2013)은 예술과 비예술, 순수미술과 상업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최정화만의 독특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5점의 수직형태가 거울 벽면에 설치되어 환상적인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전통 조각재료를 탈피하는 플라스틱 합성재료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분무기, 비누곽, 컵, 쓰레기통 등의 플라스틱 제품들을 수직으로 높이 혹은 적당히 쌓고 또 쌓아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었다. 작가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고 사용하는 하찮은 사물들, 대량생산된 산업용품이 예술가의 창조적 영감과 예술의욕에 의해 평범과 비범, 사물과 예술 사이를 오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수직충동 수평충동』, 대구미술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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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업데이트
-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