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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림자-사계절
김창겸 , < 물그림자-사계절 > , 2006-2007
비디오 설치 , 150cm × 90cm

〈물그림자-사계절〉(2006~2007)은 동그랗고 네모난 작은 연못을 만들어 그 위에 사계절의 이미지를 투영하는 비디오 설치작품이다. 그 작은 연못에 작가의 첫사랑이었던 여인 얼굴을 비춘다. 한 줄기 바람이 지나간 듯 물결에 일렁이고 동심원이 그려진다. 김창겸은 수면에 꽃잎을 날리고 나비가 날며 그림자를 드리우는 〈물그림자〉 연작에 대해 “수락산 작은 호숫가에 앉아있다가 물끄러미 바라본 물 표면이 거울이 돼 내 모습을 비추었다. 그리고 거기에 작은 돌멩이를 집어던져 파문을 일으켰다. 퐁당 하는 소리와 함께 물결이 일렁이다 다시 고요한 상태로 되돌아왔다”라고 설명한다. 김창겸의 〈물그림자〉는 "물질"과 "비물질"이 결합하여 실재의 경계를 탐색한 작품으로 14분에 걸쳐 연못에 비친 사계절을 보여준다. 첨단 이미지 처리 기술과 네모난 웅덩이, 명상과 사색을 접목한 매우 정적인 작품으로 차분한 명상의 시간을 안겨준다.

『소장품 100선』, 대구미술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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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